매미
by
민이새
Aug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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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울어도
들리지 않는 듯 울고 있었다
소리라는 건
꼭 누군가를 위해 나오는 건 아닐 테니까
수천 날을 땅속에 있다가
며칠을 소리로 버티는 생
너무 시끄럽다고 말하는 사람들 옆에서
나는
조금 울컥했다
어떤 울음은
사라지기 전의 증거일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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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
Brunch Book
상처는 조용히 스민다
02
기다리지 말걸
03
시인은 집어치워라
04
매미
05
구형의 힘
06
2cm의 간격
상처는 조용히 스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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