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말도 있듯 열등감을 느끼고
누군가와 비교하고 경쟁하면서 자신을 채찍질해야 더 전투력이 상승되고 발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에 나는 자신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아기처럼 어르고 달래야 더 힘이 나는 성향이다.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이 다르다.
전에는 자신을 압박하고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했더랬다. 하지만 그렇게 하니 의욕은 점점 떨어졌다.
투쟁심이 없는 성향인 게다.
나와 함께 오래 살다 보니 전에는 몰랐던 나의 성향들을 알아가며
점점 효율적으로 나를 콘트롤 할 수 있게 된다.
이게 나이 먹어가는 묘미이겠지?
살아가는 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인 거 같다.
강연을 듣고 책을 읽으면 책이나 강연에서 시도해 보라고 하는 것들을 게임 퀘스트 하듯 재미로 한 번씩 해본다.
그리고 나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잘 관찰한다.
맞는 것은 취하고 안 맞는 것은 버린다. 그런 과정들이 꽤 즐겁다.
작년부터 올해는 퀀텀 독서법, 초서 독서법, 초병렬 독서법 등 독서법 책을 여러 가지 시도해 보았다.
김원희 강연을 듣고 나빴던 일, 좋았던 일, 내일 할 일 세 줄 일기 쓰기,
아침에 일어나 이불부터 개라는 강연을 보고 시작한 이불개기,
곤도 마리에 책을 읽고 시작한 정리정돈,
레벨업하는 기분이 들어 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