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반 스케치 전시회 준비, 개인 전시회 준비, 도시재생에서 하는 아카이빙 작업, 어반 스케치 수업, 공모전 준비, 엄마 생신, 아빠 제사 조카 돌.. 재미있는 일도 많았고 처음 만난 기회들로 감사하고 행복했지만 평소 단순한 사고를 하는 나에게는 버거운 느낌도 들었다.
일상이 부스러진 파이 조각 같을 때 하는 생각이 있다.'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나)그리고 이 상황을 개선할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나)'
저녁에 약속이 있는 날이라 오전이랑 오후 시간을 공원에서 보냈다. 자연은 나랑 기운이 잘 맞는지 자연 속에 있으면 피로가 회복되고 정신도 건강해진다. 다음 주에는 또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해야 하는 예정된 일이 있어서 조바심도 났지만 그럴수록 한번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다. 그 어떤 순간에도 '나는 나를 돌보고 있어' 하고 나에게 알려주는 것 만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