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옆 건물을 생략하고 성심당 주변의 노점들을 그렸다. 으리으리한 성심당 주변에는 오래된 노점들이 옹기종기 늘어서 있다. 성심당에서 노점 분들께 수돗물을 쓰게 해 드리고 화장실도 공유해 주신다고 한다. 성심당 역시 60년 전 노점으로 시작한 기업이라 그런가 보다. 성심당은 이제 아주 큰 회사이다. 빵집으로 성심당 본점, dcc 점, 롯데백화점 점, 대전역점. 그리고 케이크 부티크, 성심당 옛 맛 솜씨 매장이 따로 있고, 패밀리 레스토랑 테라스 키친, 플라잉 팬, 경양식집 삐아또, 자가제면 우동집 우동야, 브런치&키즈 베이킹 카페 오븐 스토리.. 전부 성심당이 운영한다. 하지만 여전히 상생의 마음을 가진 멋진 기업이다. 거대 시장 주변에는 작은 점포들이 문을 닫고 망해가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성심당은 쇠락해 가는 구도심에 사람을 불러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