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 도서관은 월요일에 안 쉬고 금요일에 쉰다! 그래서 다른 도서관에 못 간 분들이 몰려들어 자리는 항상 부족하지만 오전 수업 끝나고 12시부터 저녁수업 시작하는 7시까지 나를 책상 앞에 붙잡아 두기 좋다.
한주의 계획도 세우고 책도 읽고 한주의 수업구상도 할 수 있다. 특히 그 시간이 월요일에 있어서 좋다.
일주일의 시작을 일요일로 하는 사람도 있고 월요일로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어릴 때부터 월요일 파다. 달력을 고를 때도 다이어리를 쓸 때도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프리랜서라 주말이라고 평일과 크게 다르지도 않은데 말이다.
2회 차 수강생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