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1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스타트업마다 현재 처한 위치나 성장 속도나 보드진의 전략, 성향에 따라 HR부분이 다 다르다.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 자원 관리)은 최근 스타트업 내부에서 어떤 조직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고 정리하고 싶은 부분들이 많아 두 편으로 나눠서 정리한다.
사실 필자도 HR 분야에 관심만 많았지 보다 전문적으로 탐구하고 공부해 본 경험은 없다. 이런 와중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책이라 책 안에서 눈여겨보았던 문구들을 몇 자 적어본다. HR에 대해 그리고 HR이라는 직무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라면 한 번씩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P.22 스타트업은 "반복적 (repeatable)이고 확장 가능한(scalable)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
친구들을 만나면 종종 '네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은 뭐야?'라는 질문을 한다. 각자의 의견은 다양하지만 이 책에서는 위의 내용과 같은 문구를 인용했다. 나중에 해당 주제에 대해는 따로 글로 정리해보고 싶다.
P.32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창업자는 스타트업을 성공시키지 못한다.
어떻게 해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성공할 기회는 없다.
문제는 항상 사람이다. 조직에 있어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들을 붙잡아 두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P.33 직무만족에 영향을 끼치는 조직공정성은 크게 분배 공정성과 절차 공정석으로 나눌 수 있다. 분배 공정성은 말 뜻 그대로 내가 다른 사람과 비교해 제대로 보상받는가의 인식이다. 절차공정성은 보강의 룰을 정하는 과정이 공정한가를 논하는 것이다.
P.37 스타트업 창업자와 가장 관계가 높은 지혜는
불확실성을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공감을 많이 했다. 물론 창업자가 아닌 무언가 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 모든 해당되는 말인 거 같다. 개인적으로 가설에 기대하는 신뢰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창업자는 불확실성 속에서 항상 성공을 목표하고 찾아야 한다.
P.47 청산가치보다 존속가치가 높다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계속 살려야 한다.
좋은 직원의 가치를 진심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P.53 토스의 핵심가치 중 '불편함을 감수하는 용기'가 있다. 우리는 건강한 갈등을 권장한다.라고
토스 타도를 외치는 스타트업에서 있지만 좋은 건 따라 배우자...!!
P.83 CEO의 결정은 언제나 전 직원들에게 하나의 메시지로 다가오기에 지켜보는 눈들을 이해키겨야 한다. 명분과 과정의 정당성 못지않게 그 구성원의 흔쾌한 승복 절차도 중요하다.
P.86 조직문화는 스타트업을 움직이는 심장이며 그 영향력은 실핏줄을 타고 회사의 가장 사소한 결정에까지 미친다.
조직문화,,,!! 회사가 커가면서 느낀다. 진짜 중요하다. 그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는 구심점 역할에 직원을 잘 관리해야 한다.
P.97 서비스는 알아도, 회사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대요. 그게 제일 힘듭니다.
이거 진짜 공감됐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도 해당될 것 같다. 사람들을 회사에 진심으로 다가오게 하기는 참 어렵다. 이를 해결하는 역할이 HR이라고도 생각한다.
2020년대 들어서 스타트업 신에서는 인력 구하기가 아주 큰 이슈로 대두되었다. 2021년 연말 통계 자료를 보면 대기업을 포함 모든 기업들은 채용 인원이 감소한 한편 유일하게 스타트업 시장에서의 취업 시장만 성장했다. 시대가 바뀌어가며 MZ세대가 원하는 일하는 방식들이 이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회사에 대한 트렌드가 바뀌어가는 만큼 스타트업에서 HR을 고민하는 분들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가 최근 만나서 느끼는 HR분야 주니어 분들의 태도는 정말 헛똑똑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정도로 아쉬운 모습들이 많았다. 난 채용만 하면 끝!이라는 태도를 보여준 분도 몇 있었다. 사람 한분 한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이 시장은 생각보다 냉정하다.
채용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 편에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