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채용과 온보딩 이후에 과정들..!!
앞선 독후감에 이어 채용과 관련한 주제를 나누어 작성해본다
스타트업에서의 채용은 참으로 중요하다. 사업 초기에 인적자원 한명의 가치는 회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로 크다.
때문에 한 사람을 뽑을 때 정말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채용도 사실상 영업에 일부라 생각한다. 얼마나 좋은 가치를 갖고 있는 회사인지를 면접자에게 제안하고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식을 안내한다. 그리고 그 방향과 적합한 인물임을 확인했을 때 채용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채용 프로세스 등을 진행하기 위해서 그리고 사람들에게 우리 회사에 대해서 더 많이 알리기 위해서는 회사의 채용 브랜드를 알려야 한다.
EVP(구성원 가치 제안 employee value proposition)은 채용 브랜드를 정의하는데 가장 중심이 되는 개념이다.
P.101 EVP는 고용주로서 우리 조직이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가르킨다.
P.104 강력한 우리다움을 시작하게 할 네 가지 질문
1. 모두가 같은 단어로 조직을 설명하고 있는가?
2. 우리 회사의 핵심인재는 왜 아직 이직하지 않았는가?
3. 채용의 모든 순간에 '우리다움'이 녹아 있는가?
4. 말한 만큼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고용주로 노력하는가?
책에서는 이 질문에 '예' 라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만나면 경영진과 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권한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를 스스로 평가해보기 졸은 질문이라 생각한다.
각 질문마다 구체적인 사고들을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 이 책을 읽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봐도 좋을 것 같다.
P.111 대표의 철학부터 뚜렷하게 세우고 많은 공을 들여 조직문화를 꾸려가야 한다.
참 어렵다. 진짜 모두에게 이상적인 조직문화는 없다. 대표가 이에 대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 대표는 참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P.113 "면접 질문을 잘 설계하고 인재 추천을 받기 위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지원자의 가능성을 보아야 한다."
모든 채용을 C레벨 뽑는 것처럼 공들여야 한다고
인사담당자가 유능하면 창업자가 머리 아파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
회사에서 처음 면접관으로 들어갔을 때 처음치고 못하지는 않았다 생각했다. 하지만 바로 두 번째 면접을 드들어갔을 때 너무 설계 없이 들어갔다는 생각을 했다. 돌이켜 보면 설계부터 바로 짜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곳저곳 진짜 발품 팔아 알아보고 다녔던 것 같다. 나 같은 성격은 역시 몸빵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라 ㅎㅎ
P.143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준비
원래 위 표는 마케팅을 위한 장표 였으나 면접 현장에서 적용하기 매우 도움 됐다. 현장에서 당연하게 그리기 보다는 면접자와 내가 같이 일한다는 가정하에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할 수 있었다.
P.250 아무리 단속 해도 한국인은 비밀 유지 개념이 DNA에 없는 민족이라 급여 정보는 새어나간다. 정정당당하게 총애받는 사람은 차세대 리더로 인정받고 특정인의 편애 대상은 사내정치에 희생될 가능성이 크다.
너무 맞는 말이라 ㅎㅎ��
P.265 ER에는 네 가지 과제가 있다. 조직 내의 '열린 소통', 윗사람들이 보이는 '감사의 표현', 발전을 위한 '꾸준한 피드백', 그리고 성장을 위해 '직원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ER employee relations을 컬쳐 담당자가 똑바로 알지 못하고 제대로 진행 하지 못하는 구조를 만든다면 직원들에게 애사심 따위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바로 회사의 인재들이 떠날 것이고 방치 된 직원들이 생겨날 것이다.
더 많은 책 속 내용들이 궁금하다면 언제나 그렇듯 직접 읽어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간접적이나마 덕분에 HR세계에 대해 고민 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이 무언가 HR 조직에서 일하고 싶은 이들에게 교과서적인 책이라고는 말 할 수 없지만 한번 쯤 읽어봤을 때 HR을 바라보는 방식이 많이 달라 질 것 같다.
그리고 나처럼 초기 스타트업에 시작부터 경험해 회사가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이들에게도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건강한지 여부를 보고 나는 스스로 좋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