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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예술의 역할. 예술의 영역.
곁에 두고 오래 들여다보고 싶었다. 하얀 돌의 말간 질감도 나무의 온화함과 부드러움도 흠뻑 느끼고 싶었다. 예술이란 사치의 영역일까. 그것은 위로의 영역을 어디에 두느냐와 유관할 것이다. 나는 위로가 때때로 곤혹한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다.
*cover: Constantin Brancusi
책과 산책을 즐깁니다. 상상과 일상 사이에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