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몸건강 마음건강 힐링연수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기업 강의에서 나오는 공통 고민거리 1위가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 때문에 회사 생활이 피곤하다는 겁니다. 걸핏하면 욱하고 수시로 감정을 자극하며 무시하는 동료, 교묘하게 자기 업무를 떠넘기는 팀원, 은근히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우리 팀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관계“의 문제이기에 그자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거나 혼자만 예민한 사람이 돼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관계로 오는 직무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와 그것을 해소하는 정도 역시 매우 다른데요, 대다수 해소하지 못하고 쌓아 두게 되고 이는 곧 다양한 부작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냥 방치하게 되면 불면증, 우울증, 불안장애, 두통 등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과로하거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더욱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나 압박감, 스트레스는 직원의 업무 능력과 삶의 만족, 직장 내 인간관계 등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직장 내에서도 힘들고 어려운 표정을 숨기는 것이 한계가 있을 것이며, 어깨가 처지거나 업무에 대한 열성도 예전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태도는 다른 사람도 알게 모르게 느낄 수 있고, 주변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아무래도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 건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재해에서 직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산재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신체의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질환자를 관리하는 것이 사업장의 산재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중요하게 관리됐다면 이제는 첨단화되고 고도화되고 있는 사회 속에서 간과되고 있는 직원들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할 때입니다.
산안법으로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하니까 형식으로만 정해진 때에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장의 안전을 위한 자기 규율 예방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직원의 심리검사 및 상담활동을 주기적으로 진행해서 사전에 직원들의 마음건강도 살피는 것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도 줄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결국, 행복한 가정생활과 건강한 직장생활이 가능하면 회사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시간 연속 직무 스트레스와 갈등관리 강연을 듣느라 고생하신 250명 모든 선생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압박을 내려놓을 수 있는 편안한 밤 보내시길 온 마음 다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