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민지 Jun 05. 2024

혼자가 편한 나

혼자가 편한 나, 꼭 사람들과 사귀어야 할까?

우리는 모두 타고 태어난 성격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격이 느긋하고, 다른 사람은 급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가 불편해서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하다면, 억지로 누군가를 만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대인관계는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사람들과의 대화가 불편해서 기회를 회피하다 보면, 삶의 많은 즐거움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는 우리가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으며,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또한, 평상시에는 혼자 지내도 괜찮지만, 어려운 시기에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두통약이나 진통제가 평소에는 필요 없지만, 열이 나거나 머리가 아플 때는 필요한 것처럼, 인간관계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받는 상처 중 많은 부분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되지만,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친구나 가족과 같은 지원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누군가와 의사소통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과의 소통 없이 일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을 피하다 보면 앞서 언급한 이유들로 인해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을 만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거에 따돌림이나 배신을 당한 경험으로 인해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다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 두려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해의식 때문에 사람 만나기가 두렵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이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내면의 분노 때문에 세상이 싫어질 수도 있지만, 분노를 관리하고 치유하면 사람을 만나는 것이 한결 나아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될 팁:


1. 작은 모임부터 시작하세요: 큰 모임보다는 작은 모임에서부터 시작해 보세요. 예를 들어, 동네의 책 읽기 모임이나 소규모 취미 모임에 참석해 보세요. 소수의 사람들과의 만남은 부담이 적고,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친한 친구 한 명과 함께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공통 관심사를 찾으세요: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예를 들어, 등산을 좋아한다면 등산 클럽에 가입하거나, 독서를 좋아한다면 독서 모임에 참여해 보세요. 공통의 주제가 있으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주세요: 대인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을 억지로 밀어붙이지 않는 것입니다. 천천히, 조금씩 자신에게 시간을 주면서 관계를 형성해 나가세요. 예를 들어,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로 목표를 세우고 점차 횟수를 늘려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4. 대화 기술을 연습하세요: 기본적인 대화 기술을 연습해 보세요. 질문을 던지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연습을 통해 대화가 더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추천할 만한 게 있나요?" 같은 질문을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또,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5. 상담을 받아보세요: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과거의 상처로 인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렵다면, 상담사는 그 원인을 찾아내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상담은 자신을 이해하고, 더 나은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팁들을 실천해 나가면서 점차적으로 대인관계를 개선해 나가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과 실천은 자신을 이해하고, 더 나은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스트레스와 갈등- 마음처방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