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by 루나

창조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과 닮아 있다.

무언가를 만들어낼 때, 나는 가장 살아 있는 느낌을 받는다.


사랑할 때 또한 그렇다.


그 감정이 무뎌졌다고 느낄 때마다,

더이상 뭔가 만들어낼수 없을것 같던 시절이 길게 이어지다가도

사랑도 삶도, 그리고 창조도

어느 시점 어느 순간 다시 시작되고 이어진다.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 과정이 바로 인간의 삶이며

또 나의 삶이다.


늦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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