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는 언제나 시행착오를 겪는다. 그 과정을 통해 창업가도 성숙해지지만, 무엇보다도 그 과정을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회사가 잘될 때도 있지만, 곤고한 순간도 분명히 있다. 아마 잘될 때보다 잘안될 때가 더 많을 것이다.
회사 사정이 나빠지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워낙 창업 자체가 쉽지 않은 도전인 것이 분명하다.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 중 회사 사정이 최악으로 가게 되더라도,
창업가가 유일하게 혼자 남게되는 순간이 마주하게 된다고 해도,
창업가는 그 순간들을 피하고 도망치면 안된다.
어리숙한 마음으로 잠깐의 공포스러움을 피하겠다고 도망치고 숨기 시작하면,
더 큰 일을 야기시키며 숨는 행동이 습관으로 이어진다.
정신적으로 무너지더라도, 빠르게 정신차리고 판단내려야 한다.
회사를 그만할거면 최악의 순간을 이겨내고 해결하며 최대한 좋게 마무리짓고 인사해야 한다.
한번 떨어진 신용과 명예는 다시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