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앱 만들려고 하지 말자.
처음에는 가장 미니멀하게 가야 한다.
*코딩 못하는 창업가는 애초에 IT 사업하려고도 하지 마라.
개발자한테 다 맡긴다는 생각으로 가다간, 커뮤니케이션 못해서 이미 망하는 게임이다.
디자인이고, 원하는 기능이고,
일단 다 필요없다.
그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중
가장 핵심이 되는 기능만 구현해서
고객들의 반응부터 살펴야 한다.
처음부터 웹사이트 개설 직접 코딩해서 하려 하지마라.
최대한 오픈소스로 풀려져있는 사이트 만드는 툴을 이용해라.
처은부터 앱 만들려고 하지 말고,
요즘 쇼핑몰 만드는 툴이나 사이트 많으니까
그런 걸 활용해서 미니멀하게 가는게 중요하다.
쿠폰을 발송해야 한다면, 쿠폰파파를 사용하거나
혹은 카카오 알림톡 발송 기능을 적절하게 사용해
원했던 기능을 간소화하게 구현하면서 대체할 수 있다.
그렇게 미니멀하게 가면
흔히 말하는 '짜친다'고 생각하지마라.
창업가는 돈을 최소화하게 쓰면서
매출을 극대화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쓸 땐 쓰는게 맞지만, 그건 정말 신중하게 해야 한다. (회계 경영 배우고 쓸 줄 알아야한다.)
핵심은 비즈니스이고, 매출이다.
고객들의 반응이 제일 중요하다.
앱의 완성도나 앱의 기술이나
플랫폼으로써의 혁신은 그 다음 문제다.
그런건 매출 생기고 챙겨도 늦지 않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해주자면, 개발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면 절대 외주로 개발자를 고용해서 앱을 만들 생각 마라.
세상이 좋아져 쉬운 언어도 많이 나타났고, 툴도 제법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앱 만드는게 쉬운 것은 아니다. 개발자 한두명 외주 맡겨서 될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
개발자 말고도 uiux 디자이너가 필요하고,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줄 기획자도 필요하다. 기획자 없이 개발할 수 있다는 외주업체는 믿지마라 절대. 내가 보기에 앱개발은 제일 쉬워보이지만 제일 어려운 비즈니스이다. 구현하는 것도, 앱을 만들어서 수익화하는 것도 어려운 것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