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경영 회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기능을 만들 땐 목적을 분명히 하면 좋겠다.

서비스를 만들 때 이 기능, 저 기능을 넣게 된다.


서비스를 처음 구상할 때는 여러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서비스를 레퍼런스하였을테고, 조사해보니 대부분 공통된 기능이 있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서비스를 만들 때 기능을 설계해두었을테다.


기능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개발의 업무는 과중된다. 처음 MVP를 만들 때는 최소한 고객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하는게 중요하다. 그럴 때 일수록 지금 구상한 기능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고(=어떤 득을 줄 수 있고), 어떤 목적을 위해 기능을 구상했는지 고민하는게 필요하다.


예로, 컨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을 넣었다면

다른 서비스도 그 기능이 있어서 넣었다는 설명보다 더욱 깊이있게 고민한 흔적이 있어야 한다.


우리 서비스의 컨텐츠는 타 사 대비 우위를 갖을 기능으로,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아직 우리 서비스 고객은 아닌 유저에게 

우리 서비스와 컨텐츠의 퀄리티를 알릴 좋은 기회라 생각해 


공유하기 기능을 설계했다고 말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


기능을 만들 땐 목적을 분명히 하자.

기능은 우리 서비스의 고객이 될 사용자에게 분명하고 확실한 가치를 주어야 한다.

고객 관점에서 깊이 고민해야 길게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