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nju Ivana Kim Oct 02. 2017

믿음, 예수를 생각하는 것

예수 노트 작성하기, 에필로그

추석이 시작되어 맘과 몸이 분주한 오늘도

조용히 예수노트를 꺼내어 오늘 하루 묵상 시간을 가져본다.


'예수노트'는 내가 선교사의 비전을 갖게 된 선교대회 수련회에 갔을 때 선물 받은 작은 공책이다.


깔끔한 하얀색 한지로 만들어진, 예수노트


예수를 알자(요한복음 17:3) - 예수를 바라보자(이사야 40:30) - 예수를 부르자(로마서 10:13)


이렇게 크게 3part로 편성 되어 작은 chapter마다 소제목과 해당되는 말씀으로 채워져 예수님의 생애를 쫓아 읽다보면 살아계신 그분을 만날 수 있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성경 지침서이다.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의 탄생

Chapter1.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3)


첫번째 Chapter의 내용, 아기 예수님의 탄생부터 노트가 시작된다. 그리고 아래 빈칸의 내용을 채워가는 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다!^^


내가 본 예수 : 성경 속에서 내게 빛으로 다가오신 예수님을 묵상해보자

예수에게서 듣기 : 약속의 책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적어본다

예수 따라하기 : 내가 만난 예수님을 나의 삶에 적용하고 간증을 기록해보자


예수 따라가는 길, 황금색으로 물든 평온의 여정


이러한 묵상이 날마다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만나야할 예수님은 어디 계실까?


그 이유는 우리 마음에 영원한 빛을 비춰주는 것은

직업적 부와 명예도, 인간의 유한적 사랑도, 맛있는 음식과 풍경도 아니다.


오직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이시며,

그분은 우리가 바라보고, 계신다고 믿는 그곳에 항상 계신다. 그리고 그러한 참된 믿음으로 인해 우리는 변치 않는 행복과 구원을 얻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생각한다'는 그 자체를 믿음이라고 하며 그 믿음으로 인해 우리는 생명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3:1)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16:8)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16:11)


그러니, 정말로 영원히 기쁘고자 한다면

우리는 항상 예수님 오른쪽에 있으면 되며,

그 분을 우리 안에 거하도록 매일 그분과의 관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예수노트와 함께 하루에 한 걸음씩 걷다보면,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잎 처럼,

예수님의 사랑 으로 물드는 은혜로 풍성하고 복된 가을 이라는 계절을 보낼 수 있을것 같다♡


단풍처럼 물들어 가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가다


작가의 이전글 땅이 보일 때, 하늘을 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