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불완전하고 퇴색되고 조작된다
기억에 의존하며 사는 삶은
자기가 조작한 세상에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하여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자신의 삶이 흘러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인지하더라도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지 알지 못한다
반면 기록을 하게 되면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고
감정을 객관화하여 잘못된 판단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행동 실천력을 높일 수 있다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 수 있다
기록은
뒤돌아봤을 때는 위대한 자산이 되고
앞으로는 훌륭한 안내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