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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무지개 Jan 13. 2021

자신을 속이지 말자

열여섯 번째 생각

20대, 어느 날 나는

실제 내 모습보다 더 멋져 보이기 위해

아는 척, 있는 척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진짜 내 모습을 감추고

다른 모습이 진짜 나인  행동했다.


하지만 실제와 다른 모습으로 만나는 사람들과는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없었고,

점점 더 실제의 나처럼 행동할 수 없어지자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내 영혼을 갉아먹고 있었다.


그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부족한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용기였다.


그런 자기 인식이야말로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의 삶을 살게 해주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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