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나가는 길목에 예쁜꽃이 보였다.
이름이 뭔가 싶어 검색해 보니 ‘패랭이 꽃’이라고 한다.
꽃말은 ‘순결한 사랑’, ‘재능’
그런데 ‘거절’이라는 뜻도 있단다.
그냥 좋은 의미만 있었으면 싶었는데
‘거절’이라는 뜻도 있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오히려 이것이 더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과 부정, 장점과 단점의 공존, 조화가
사실상 우리의 모습 안에도 있지 않던가.
눈부신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좋아하고 책 읽고 글쓰고 나누는 걸 좋아한다. 영화도 좋아하고 일상 속 이야기도 사랑하는 사람. 인문 & 신학 & 사회학 전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