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세이 '머무르는 계절'의 텀블벅 후원이 시작되었습니다 :)
무질서한 듯 서로 어우러지는 꽃의 색감.
다양한 꽃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색감이 있다는 거겠지.
삶이 어려운 건, 100명이면 저마다 100개의 사연과
색깔이 있는데 모두 같은 모습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일 거야.
자신의 다름을 숨기거나, 변명해야 하니까 피곤할 수밖에.
꽃들처럼 모두가 자신의 색을 드러내도 된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세상의 색은 더 다양하게 빛날 텐데.
이 아름다운 정원과 같이.
세상을 빛나게 하는 것까진 힘들더라도
우리 함께 있을 때 색깔을 숨기거나 변명하지 말고
그대로 드러내면 좋겠어.
너와 나, 각각 다른 꽃으로 생생하게 마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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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다녀온 프랑스 여행사진과 단상을 엮은 여행에세이 #머무르는계절 의 텀블벅 펀딩 및 예약주문이 시작되었습니다. 8/18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텀블벅기간에만 도서 10% 할인 구매 & 굿즈 선물을 받으실 수 있어요. 우리가 담은 아름다운 계절이, 당신의 마음에도 머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