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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영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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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Aug 08. 2018

사랑과 길

적절히 사랑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길

적절하게 사랑하는 법을 익히십시오

여러분의 사랑이 감정의 분출이 아니라


진실하고 지각있는 사랑이 되려면

지혜로워야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삶을 살되 신중하고도 모범적인 삶

예수께서 자랑스러워하실 삶을 사십시오


그것을 영혼의 열매를 풍성히 맺고

예수 그리스돌르 매력적인 분으로 만들며


모든 이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드리도록 하는 삶입니다


메시지성경_빌립보서 1장 9~11절




감정의 분출만을 사랑이라고 하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랑만을 사랑이라고 하지 않는다


에로스를 포함하여

필로스를 넘어서는 사랑은


항상 초월에서 오는 계시의 영역

경험의 영역이었다


온전한 사랑을 경험하는 것에서

더 진실한 사랑을 위한 갈망이 생긴다


가족들에게 받은 사랑의 기본적인 열망은

자신도 그 사랑을 하게 만든다


그러나 사랑이 사라져버린 시대

경험이 소원해져버린 세대에서는


어떤 경험이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모호하고 애매해진다


그렇게 되면 감정의 분출이나

일회성의 접촉을 전부로 여기는


사랑이라고 부르고

욕망이라고 쓰는 행태들이 나타난다




적절하게 사랑하는 방식에는

항상 희생과 이해가 있다


사랑의 기본적인 기쁨은

이러한 주체에서 나오는 행위이다


그 행위가 자신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

재귀되지 않는 행위라서


목적 자체가 불분명하고

더욱이 수단도 사라지는 그런.


적절한 사랑은 언제나

열매가 있다


먼저 내 안에 적절한 열매인

사람에 대한 소망이 생기고


그 사람안에 적절한 열매인

사랑받은 경험이 생긴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어렵지 않다

먼저 적절하게 사랑하는 것


먼저 다가가는 것

한번 더 이해하는 것


그리고 그 사람에게 최선을 것을 주고싶은

열망을 실행에 옮기는 것


이렇게 사랑하는 타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를 기대하는 이들은


언제난 새로운 구조와 방향을 만들 때

사랑으로 타자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


그럼 아이러니하게도

더 공부하고 연구하게 된다


답이 없어져버리고 더욱 복잡해져 버린

심리와 인상을 가지고서


변화와 생명을 갈망하는

그런 인성과 사고와 마음을 가진.




나는 꿈을 꾸고 있다 아직도.

세상이 더 아름다워지는 꿈


그리고 그 길에 하나님이 먼저

가고 계시다고 생각한다


적절히 사랑과 인내를 보여주시면서

길이 되시고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방식으로.


물 위를 걸어가보자

사랑을 마음에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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