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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Dec 24. 2018

경영과 모델

경영의 모델 100+

아주아주 좋은 책이 있다. 근 100년간 경영학의 모델들을 다 모아 놓은 책이다. 이런 메타인지가 가득한 책을 찾기는 쉽지가 않다^^ 일단 오늘은 기본적인 소개만 진행하지만 2019년에는 모델들을 하나하나 섭렵하면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이론을 만들어야 겠다. 



0. 책소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급변하는 사회, 새로운 경영 모델을 구축하라

비즈니스에서 가장 오래된 생각 중 하나는 기업이 포식자처럼 서로 다투는 존재이며 살아남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에 잘 어울리기 위해 섬세하게 적응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현대의 기업은 적소를 찾아내고 이를 집요하게 고수하는 동시에, 환경과 긍정적인 공생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살아남아야 한다. 
특히 현대 사회는 “글로벌 관점에서 생각하고 지역적 관점에서 행동하라” 혹은 “확실하고 원대한 전략을 유지하면서 민첩하게 대응하라”와 같이 역설적인 도전을 점점 많이 요구한다. 경영 전문 사이트 싱커스(Thinkers)50 선정 최고의 경영 권위자로 선정된 마이클 포터 하버드대 교수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라”고 강조한다. 많은 기업들이 사회 및 환경 문제 해결에 집중하면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이처럼 끊임 없이 뒤바뀌는 경영 환경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부의 창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현대적인 기업의 CEO는 지구의 자원을 다시 채우고 다음 세대에게 유산을 물려주는 생명 주기와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인 일이 되었다. 트리플 보텀 라인(사람, 지구, 이윤의 조화)을 관리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다룰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리더는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산업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 부를 추구함과 동시에 환경 문제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다.

2015년 싱커스50 선정 세계적인 경영 구루
폰스 트롬페나스의 경영을 바라보는 100가지의 프레임

이 책의 대표 저자인 폰스 트롬페나스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의 다문화 관리 교수이며, 다문화 관리 컨설팅 회사인 트롬페나스 햄든-터너의 공동 설립자다. 그는 2011년 <HR 매거진>이 선정한 경영 사상가 20인에 포함되었으며, 2015년 ‘싱커스50’이 선정한 세계적인 경영 구루 50인 중에서 33위를 기록하였다. 그는 세계 유수의 기업에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지속가능성, 혁신, 전략, 다양성, 내외부 참여,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수익성까지 여러 측면에서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효과적인 경영 모델과 이론을 선정해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책은 100가지 경영 모델의 핵심 내용, 결과를 제시하고 활용과 실행에 대한 통찰, 사회과학에서의 위치를 설명한다. 또한 선정된 100개의 경영 모델과 비교할 만하거나 상반된 이론들을 함께 제시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100가지 이상의 경영 모델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을 『경영의 모델 100+』라고 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책은 특히 각각의 경영 모델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삽화를 이용했다. 삽화는 모델을 각색하거나 해석하여 경영 모델의 핵심 내용을 표현하였다. 또한 각 경영 모델마다의 핵심 내용과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한계점에 대해서도 서술해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은 경영 이론 중 가장 중요한 100개를 엄선해 핵심내용과 적용법을 총망라한 방대한 저작으로, 최신 경영 이론 및 최근 150년에 걸친 주요 이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신흥 시장의 요구와 열망이 선진국의 환경보다 혁신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 낸다”는 세계적인 경영 구루 비제이 고빈다라잔의 ‘역혁신 전략’이나, “투명성과 참여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이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환경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한 셸린 리와 브라이언 솔리스의 ‘소셜 비즈니스 변화 6단계’와 같은 선도적인 이론이 소개되어 있다. 비즈니스 세계를 바라보는 100개의 강력한 프레임은 독자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현실의 돌파구를 제시한다.

피터 드러커, 짐 콜린스, 크리스텐슨, 마이클 포터, 김위찬, 고빈다라잔, 프라할라드
경영 구루들이 말하는 “불황을 타개할 강력한 경영 모델의 핵심지식과 실천”

비즈니스 모델을 잘못 개편하면 중대한 경영의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즉 “어떤 레버를 잡아당겨야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기 매우 어렵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경영의 모델’이다. 이 책에서 선정한 경영 모델은 실제 경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엄격한 학계의 검증을 거쳤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들이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참고할 수 있으며, 또한 비즈니스 이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고려하고 조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경영 모델은 현실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즉 “어떤 레버를 잡아당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의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이 처한 현실은 마치 비행 도중 폭풍우를 만난 조종사처럼 위태롭기만 하다. 이 책은 치열한 현실 속에서 폭풍우를 뚫고 나갈 노하우를 전해주는 것과 동시에, 다가올 위협에 대해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자기개발 측면에서 개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비즈니스와 경영의 광범위한 영역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 추천의 글

이 책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사회를 만드는 혁신적인 열쇠를 제공한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최고의 경영 이론이 담긴 이 책은 CEO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_ 비제이 고빈다라잔, <리버스 이노베이션> 저자, 다트머스 경영대학원 교수

이 책에 제시된 최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이론 및 사례는 기업과 정부에서 경영을 담당하는 실무자뿐만 아니라 학생 및 교수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 모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_ 폴 폴먼, 유니레버 CEO

■ 본문 중에서

이론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개발된다. 모형은 이론에 대한 검증 가능한 요약으로, 사회과학에서 조직을 개선하는 도구로 기능한다. 이 책의 목적은 여러 가지 경영 모형을 최고의 이론과 실제를 포괄한 실용적인 형태로 종합하는 것이다. 경영학 분야와 경영 관련 모형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해하는 것은 이 책의 목적과 구성을 명확히 설명하는 데 유용하다.
지난 150년간 이어진 비즈니스 사상의 역사를 훑어보면 주요 흐름의 갑작스러운 변화, 즉 ‘유행fashion’이 보일 것이다. 우리는 경영학에 영향을 미친 가장 중요한 유행을 발생 순서로 살펴보고 그러한 유행이 등장하게 된 이유와 그 다음의 변화가 필요하게 된 이유를 검토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유행, 또는 단계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일정 수준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잘 알려진 비즈니스 모형은 대부분 미국에서 비롯되었지만(대부분의 비즈니스 관련 학문이 미국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비즈니스 프랙티스가 반드시 가장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좋든 싫든 미국의 프랙티스는 가장 영향력이 있다.
- 서문 <경영이론과 모형의 발전> 중에서

우리는 어떤 가정을 적용했는가? 첫 번째 가정은 기업이 모든 종류의 환경 압박에 대한 하나의 대응이라는 것이다. 기업은 혁신을 통해 큰 이득을 얻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환경을 대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한다. 기업은 명확한 목적과 전략을 갖고 있으며 이해의 다리로 연결된 다양한 사람에게 기업의 제안을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에게 봉사하고 고객이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기업은 구성원과 다른 이해관계자를 성장시킨다. 이러한 요소는 이해관계자를 위해 창출된 이득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과학적으로 벤치마킹되어야 한다. 그 결과 기업은 전략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리더가 커뮤니케이션하고 이끄는 사이버네틱 시스템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연결된 이해관계자가 모두 함께하는 지속적인 개선의 선순환을 이룬다.
_ 결론 <새로운 패러다임 소개> 중에서


_리디북스 인용




1. 목차





2. 주요내용

모델들은 7가지의 통합프레임워크로 정리된다. 
이책의 100가지 모델은 위의 범주에 속해 있다. 
지속가능성의 봉우리 7단계_레이앤더슨 1998
지속성의 7단계_리처드바렛 1998


리디북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니 굳이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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