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만남

내가 행복한 그곳, 거기서 생각

by 낭만민네이션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지내고 나면

그 동안의 시름이 다 물러가는 듯하다


"사람이란 그런 존재이다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 그런 사람을 만나고 나면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느낄 정도로

만남 자체가 소중하다고 마르틴부버가 말해주었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말을 걸고

나는 하염없이 마음을 열어 놓았다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고민하면서도

음악과 함께 잠시의 여유로 아이들과 웃으며

함께하는시간


그래서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함도 아니고, 무엇을 이룸도 아니고

함께 있는 지금이지 않았던가


다시 처음으로

다시 마음먹었던 그날로

돌아가서

과거를 현재로 만들고

미래를 출발시켜야 할 차례이다


사람이 가는 곳에

사랑이 가는 곳에

언제나

차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풍성한 만남이 있다


나는 오늘도 거기에 서 있다

행복한 미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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