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row L. Miller_성경적 세계관의 핵심적 진리 13가지
1971년 미국기아대책이 fh란 이름으로 사역을 시작한다. 1993년 기아대책은 예수전도단과 대로우밀러 그리고 여러단체들과 함께 Vision of Community라는 공동체의 비전을 완성한다. 1997년 대로우밀러는 세계관의 변화를 공동체 변화의 가장큰 핵심으로 보는 '생각이 결과를 낳는다' Discipling nations를 출간한다. 2001년 3대 총재 랜디박사는 VOC의 가장 중요한 근간을 하나님나라로 명명한다. 그러므로 기아대책의 정신은 '하나님나라'의 샬롬을 이루기 위한 피스메이커들의 활동으로 성경적 세계관으로의 변화를 통해서 자신의 속한 공동체에 변화를 이루어가는 현지인들 중심의 공동체 개발로 발전하게 된다.
대로우 밀러는 자신의 이론들을 정립하면서 근본적으로 이 땅의 번영과 공동체의 샬롬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세계관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성경적 세계관의 핵심인 아래의 13가지의 진리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누구나 수긍하고 또 추구해야할 내용이라고 알리고 있다. 대로우 밀러는 1981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기아대책에서 부총재를 역임했으며 기아대책에서 일하기 전에는 스위스 라브리 공동체에서 프란시스 쉐퍼에게 사사받았다.
출처는 https://www.disciplenations.org/ 이다.
사실, 우리가 알아볼 13가지 진리는 대로우 밀러의 책 '개발윤리'에서 가지고 왔다. 대로우는 3가지의 기본적인 윤리가 개발하는 사람과 공동체,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윤리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아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대로우는 네덜란드의 아브라함 카이퍼의 3가지 구분을 가지고 왔다. 하나님의 본성, 인간의 본성, 피조물의 본성이 그것이다.
형이상학적인 요소로는 하나님의 본성을 들 수 있다.
1. 하나님은 인격적이시며 우주는 하나님의 인격에 바탕을 두고 완전히 인격적으로 창조되었다.
2. 하나님은 도덕적이시다. 따라서 우주의 모든 운영도 윤리적이고 도덕적으로 움직인다.
3. 하나님은 이성적이시다. 우주는 하나님의 창조원리대로 이성적이고 지적인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4. 하나님은 아름다우시다. 따라서 우주는 아름답게 창조되었다.
다음으로 인간적인 요소에서는 인류사 전체와 연관되어 있다.
5. 인간의 삶은 신성하다.
6. 인간은 그러나 하나님께 대항했으며 죄를 지었다.
7. 모든 사람과 국가들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가치를 가진다.
8. 모든 사람과 국가는 각각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피조물들의 세계에서 요소들은 자연과 연관되어 있다.
9. 노동과 일은 신성하다.
10. 창조세계는 열려진 체계이다. 따라서 우리의 행동과 말과 자유의지가 열려진 세계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기아대책은 변혁주의를 실현한다.
11. 인간은 자연에 대해서 우세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마음대로 이용하는 게 아니라 창조주의 계획에 따라서 잘 다스리는 통치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12. 부와 번영은 창조되지만 잘 관리되어야 한다.
13. 역사를 목적을 가지고 정해진 곳으로 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역사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세가지의 세계관적 요소들은 인간이 자신과 하나님, 자연과 역사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흔들지지 않는 믿음을 갖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세계관적으로 변화를 시작해야함을 알게 된다. 정립과 반정립의 문제에서 '진리'가 선포되면서 절대로 바뀌지 않는 변화들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차원에서 개발은 수익과 효용을 위한 것 이전에 인간성의 회복이면서 창조의 원리에 맞는 방식의 삶의 요소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된다.
1) 가정
2) 지도자
3) 리더
다음은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공동체가 가진 자산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방식을 코스타리가 기아대책에서 일했던 스티브 코벳이 헬프(when helping hurts)에서 밝히고 있다.
할 수 있는 한 공동체 구성원과 공동체가 스스로가 가진 자원과 대안을 가지고 해결하며, 외부로 부터 오는 도움이나 지원에 얽메이지 않도록 한다.
공동체 안에서 구성원들과 단체, 교회들, 사업영역과 학교, 정부영역이 서로 관계를 맺거나 재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여러가지 단체들과 개인들이 다양하게 연결되고 서로 보완해주는 것을 원하신다.
공동체 안에서 구성원들과 단체, 교회들, 사업영역과 학교, 정부영역이 서로 관계를 맺거나 재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공동체 안에서 여러가지 단체들과 개인들이 다양하게 연결되고 서로 보완해주는 것을 원하신다.
물론 외부의 자원이 유입되어야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시기와 양이다. 그러나 외부의 지원 때문에 공동체가 스스로 가진 역량이나 결정들을 간과하게 되거나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이것을 공동체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물론 외부의 자원이 유입되어야할 필요가 있을 때도 있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시기와 양이다. 그러나 외부의 지원 때문에 공동체가 스스로 가진 역량이나 결정들을 간과하게 되거나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이것을 공동체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