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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Aug 15. 2021

예민하면 걸린다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질병노노와 함께하는 10대질병 100대 키워드 시리즈

https://brunch.co.kr/@minnation/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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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다른 질환이나 해부학적인 이상이 없이 단지,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수축운동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기능장애를 말한다. 매번 긴장되는 순간이 연속되거나 과도한 음주 이후에 장의 근육이 경직되어 발생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50대 이상이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다. 오늘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바른 이해에 대해서 알아보고, 원인과 증성을 차곡차곡 정리해본다. 이를 통해서 100세까지 질병걱정 없이 함께사는 행복한 날들을 기다려본다.



1. 과민성 증후군에 대해서 잘못 알려진 상식


과민성 증후군은 보통 스트레스성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일정시간 이상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그에 대한 적응을 하면서 이상증후들이 축적되어 변이를 일으킨다. 그동안 쉽게 간과하고 있던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


많이들 고민하는 것이 툭하면 복통이나 설사 혹은 변비가 발생하면 장염을 의심한다. 그러나 이것이 자주 진행되면 특별한 '병'으로 의식해서 두려움에 떨기가 일쑤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대장암'을 의심한다. 그러나 과민성 증후군은 식사를 조절하고, 음주를 줄이면 쉽게 나을 수 있는 질병이다.

보통 대장암은 50세 이상의 나이에 대변에서 피가 나오거나 식사를 잘하면서도 체중이 줄어든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65세 환자가 복통이 있는데 갑짜기 변비가 발생한다면 고민해봐야 하지만 20대에서 30대가 갑짜기 복통과 설사가 발생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생각하면 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암의 위험인자가 아니다


2)  특별한 약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완치된다?


과민성 질병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다. 스트레스, 음주와 과다한 식사가 원인이 되어서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병도 아니다. 식습관 조절과 음주를 줄이기만 해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유전된다?


가족중에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현재 학계에서 연구중이지만 이 질병은 유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가족력에서 이러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매번 조심해야 한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고생했던 장나라님의 스트레스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증상에 따라서 변비형, 설사형, 두가지 모두를 동반하는 교대형으로 구분된다. 어떤 사람은 설사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변비가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쉽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하기보다는 대부분 대장암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형에 대한 대처와 설사형에 대한 대처를 정확히 하지 않게 될 경우네는 대장증후군의 증성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평소에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위독한 병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식습관과 생활리듬을 자주 체크해보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와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누적된 피로, 평소 주량을 넘어서는 음주이다. 특히 매운음식이나 술, 콩, 우유등을 과다섭취하거나 음주와 함께 즐길경우 쉽게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걸리게 된다.



4.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처방법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에 필요한 장을 안정시키는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균제제, 흡착제등이 도움이 되기도 하고 장운동을 조절하는 변비약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자신이 어떤 유형의 증후군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유형인지 설사유형인지에 따라서 각각 복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



5. 과민성 대장염 극복을 위한 제안 (추후 카드뉴스로 제작)

 1)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개발한다.

 2)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3) 항상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4) 나이가 많은 환자가 체중 감소, 대변에 피가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꼭 대장검사를 받는다.

 5) 과민성 장증후군은 생명의 지장이 없으니 안심한다.

 6)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은 일단 피한다.

 7) 가스가 많이 차는 환자는 껌, 캔디, 콩, 우유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조절을 한다.

 8) 복통이 심하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당분간 약을 복용한다.

 9) 변비형 환자는 일반적인 의사의 처방을 따르고 절대로 자극성 변비약은 먹지 않는다.

 10) 설사형 환자는 의사의 처방을 따르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대장경 검사를 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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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다. 과민성이라는 말에 걸맞게 민감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마음의 문제이다. 질병노노와 함께 마음의 병을 다스릴 다양한 방법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의 마음 건강부터 챙기자. 자기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에서 부터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질병을 당연하지 않게 만들어보자.




드디어 질병노노 홈페이지 오픈!!

http://jbno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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