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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철학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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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Nov 13. 2022

서로 대칭되어 있고
연결되어 있는 세상

매칭과 대칭 사이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

왜 저런 문제가 발생할까?


사회적 위험에서 부터 개인적인 실수까지,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아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하지? 어디서 부터 해야하지?'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원인을 찾자면 한도 끝도 없이 찾을 수 있지만 사건들의 근본적인 패턴이 있을까를 고민해보았다. 그러는 이런 질문이 들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기획들도 해보았다. 기획은 이제 시작이라 아직은 더 추가할게 많지만 파악한 것들을 그려보는 가운데 서로 연결되는 것을 그려보았다. 새로운 세상을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구체화시키고 만들어가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방법론은 정치가 될 수도 있고, 사회운동이 될 수도 있고, 회사를 만들 수도 있다. 더 많이, 더 크게 꿈을 꾸자. 그 대신 이루어질 수 있는 것들을 꿈꾸자. 



시작하는 질문


- 피해자와 피의자는 항상 매칭되는 것은 아닌데, 애매한 사람이 서로 매칭되면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닌가? 

- 문제를 일으킨 사람과 해결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 문제는 항상 한쪽에만 있으면 일어나지 않는다면, 문제가 시작되는 서로 쌍방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 작용반작용이 물리학법칙이라면 우리 사회에서도 당연히 작용과 반작용이 있지 않을까? 

- 제대로 매칭이 된다면 문제에 대한 해결은 더 빨라지지 않을까? 

- 문제해결을 넘어서 새로운 사회를 구성하는데 미리 '대칭과 매칭'을 연결해놓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방식으로 대안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나의 기획


- 세상의 운영원리를 파악한다

- 물질세계와 정신세계의 조우를 낭만주의에 입각해서 연결한다

- 매칭과 대칭의 세계를 바탕으로 세상을 파악하고 현상을 분석한다

- 매칭이 되어 있는 현상을 파악하고, 매칭이 잘못된 관계를 파악한다. 

- 매칭이 잘못된 이유를 대칭의 부재나 잘못된 대칭에서 찾는다. 

- 매칭과 대칭의 잘된 예시를 제공함으로 새로운 미래 사회를 복잡계의 경로를 예상해본다. 



기본 명제


- 유기체는 기본적으로 플랫폼이다

-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대칭과 매칭의 관계다

- 대칭을 찾지 못하면 이상하게 매칭된다

- 매칭은 끊어질수도 있고 다중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 주체는 대칭을 창조하고 매칭을 진화시킨다

- 정신에서 육체로 매칭이 끊어지면 영지주의가 되거나 불가지론자가 되거나 정신병이 된다

- 문명은 수백만가지의 대칭과 매칭으로 이루어져 있다

- 애도는 끊어진 매칭에 대한 대칭의 남은 쪽의 행동이다

-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건 대칭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에 매칭이 불가능한 것을 말한다

- 정신병은 상상계와 상상계의 연결을 하는 것이다

- 기본적으로 플랫폼인 인간은 정신과 물질을 상징으로 매칭시킨다

- 언어는 메타포, 매개한다. 매개에는 8가지가 있다. 매칭에도 마친가지다

- 퍼실리테이터, 필터,오가나이져,모빌라이져,매치메이커, 코디네이터

- 플랫폼의 3가지 조건은 결국 프로모터, 퍼실리테이터, 매치메이커의 존재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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