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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정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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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Aug 08. 2016

건국과 세력

48년 미완의 기획

역사의 문제

건국절이라고 굳이 이야기하는 것은

 

단어차이지 머가 다른가라고 하기엔

많은 의미가 달라진다


국가의 역사를 완전히 바꾸어

어떤 세력을 배제시키고


어떤 집단은 확대하는 행위는

그 집단이 가진 정체성을 드러낸다


비동시성의 동시성

친일세력과 미군정에 의해

인정받은 기존 기득권


그들이 만들어낸 역사가 승리하기 위해서

태어난 발명품이 건국절이다


근원적으로 고민해보니

이들이 생각하기에


신분세탁의 끝판왕은

국가의 역사를 바꾸는 것이다


위헌임에도

아무도 머라고 할 수 없다

그게 대의 민주주의 한계다


세월호가 대통령 선거 부정의혹을 가리기 위한

국정원의 카드라면


대의 민주주의 한계는

누군가가 대표한다가 아니라


방식 자체를 독점해버리면

방식을 주도하는 세력에 의해


무한 변종이 생긴다는 것이다

마치 파생상품의 금리가 변동금리이듯이.


전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 정권,새누리, 보수단체들의 근원이 나온다


뿌리부터 개혁이 필요하다

정당성 없는 이들은 쫌 빠져주면 좋겠다


다행히 제헌헌법에

이승만의 입김이 많지않아


48년 미완의 기획을 마무리

할수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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