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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정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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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Aug 25. 2016

사랑과 혐오

없음에서 시작한다는 건

시대의 정신은

광적인 혐오사상을 잉태한다


차이를 차별로 인식한

매스미디어의 현혹된 대중들


혐오가 증가함에 따라

누가 이익을 얻는가를 따져보


해결의 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풀린다




혐오의 시대

그 원인을 고민한다


인격을 비인격으로 격하시켜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어디에서부터 왔을까


제도인가 구조인가

인간 됨됨이의 문제인가


문제의 원인은 여러가질 수 있으나

대안은 하나라고.


사랑이다

사랑말이다


대게 혐오의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선택한 많은 이들은


사랑없음에 대한 반응인 경우가 많다

생각해 보면 사랑에 대한 반응이 혐오일 순 없다


시대를 풍미하는 단어들

그 가운데 사랑의 단어를 찾아보라


혐오와 사랑은 어깨동무

할 수 없기에 시대정신은 한가지만 용인된다




개인적 차원에서 시작하자

수 많은 자극의 전쟁터에서 살아남자


물론

사랑을 선택하는 순간


손해보고 용서하고

관용하고 넘어간다


그러나 사랑은 삶을

동사로 만든다


행동하게 만들고

변화를 이끌어내어 결국은


사람을 원래 자리로

되찾는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다

그러므로 시대는 또 한번 옷을 갈아입으리


없음에서 시작하지 않고

있음에서,행함에서 시작하기


명사로 머물러 있지 않고

동사로 흘러다니기


더 큰 사랑을 구하리

인생을 다 덮고도 남는 그런.


혐오가 사라진 언덕에

너와 손 잡고 함께 춤추리


이런걸 비전이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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