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_철학아카데미
예전 것이 지나갔지만 새로운 것은
아직 오지 않은 상태를 인터네그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인식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가진 이성의 기능 중 어디에 속할까?
이전 것이 지나가서 이제는
보이지 않고 사라졌다는 인식과
새로운 것이 아직 오지 않아서
기다린다는 추측과 예측.
전자를 칸트는 순수이성이라고 했고
후자를 실천이성이라고 했다
칸트는 사물자체를 직접 우리가 만질 수 없고
항상 인식을 거쳐서 이해한다고 생각했다
구러니깐 눈에 보이는 것들의 크기와 색감
질감과 부피는 이성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이성
바로 순수이성이 파악한다는 것.
순수이성은 모두가 태어나면서 경험이전에
가지고 있어서 사람이 삶을 살 수 있게한다
반면에 실천이성은 무엇인가를 실행하려고 할때
그 방향성과 속도를 정하는 것인데
이걸 하려면 먼저 목적이 있어야 하고
목적은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 혹은
해야한다는 관념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실천이성이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판단력이 있다
이렇게 칸트는 이성의 기능을 주로
무엇인가를 생성하는 퍼포먼스 이전에
인식하기 위한 쪼개고 분석하는
비판적 기능으로 보았다
그래서 칸트의 증요한 책으로
순수이성비판과 실펀이성 비판
그리고 판단력비판이 나오게 된다
인간은 이성을 가지고 사물을 인식한다
이 중에서도 칸트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사실 실천이성이었디
인간에게 윤리와 도덕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때문에 그런가?
Will이라는 것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인간의 의지는 언제 타락하는
이런 고민의 결과 끝에
목적의 왕국과 영구평화론을 만든다
다음시즌 철학스터디를 준비하면서
칸트해석에 신기원을 이룬 박정하 선생님 책을
미리미리 복습하고 예습하고 있다
벌써 10년전 일이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첫시간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바로 순수이성을 알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