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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민네이션 Jun 05. 2017

밤과 시간

지나가는 이름들

저녁이 밤으로

시간이 이름들을 지워가며 다시 써가는 동안


나는 모든 곳에 있을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로


잠시.자리에 앉았다

앉아서 이 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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