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 '깡패'다.
젊다는 것은 '깡패'다 / 직장선배
단지 나는 젊을 뿐인데, 노하우가 가득한 직장선배가 날 보며 한 마디 툭 던진다. "넌 젊잖아"
그리곤 덧붙인다.
"젊은 건 깡패야, 나이 많으면 뭐든 손해라구. 그니까 지금 드는 걱정을 자신감으로 바꾸도록 해."
도서관만 가도 내 나이의 1/2인 중고딩 녀석들을 보고 의기소침했던 차였다. 게다가 캠퍼스엔 까마득한 16학번들의 깔깔거리는 소리로 들으며 기죽으며 살았었는데
이 말을 듣곤 어깨를 펴봤다. 거울을 보며 표정도 펴고 찡긋 웃었다. 그래, 아직 내 청춘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젊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본다. 무언갈 더 도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신나는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기대해본다. 더 나은 내일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