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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농 Mar 19. 2017

기독청년을 위한 독서법

1. 독서법이 왜 필요할까?


기독교는 특히나 공부가 필요한 종교다. 성경없는 믿음은 허울 뿐이다. 제대로 된 '실상'이신 인격적인 하나님을 알려면 성경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성경을 읽는 법은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보통 우리는 그저 '성경을 설교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실천한다. 수동적 차원의 믿음에 머물곤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신앙이 과연 이런 것일까? 그저 '아멘' 하는 것. 설교를 듣고 기쁜 마음으로 적어놓고 기도하면 되는 걸까. 믿음이란 건 도대체 뭘까? 무작정 믿으면 좋은 걸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독서법'에 있다. 성경은 만인에 보급되었고, 훌륭한 신앙서적들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세상에 널려 있다. 또, 유능하신 작가, 번역자분들께서 지금 이 순간도 한 권의 책을 탈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다.


중요한 건 '구슬을 꿰어야 한다'는 거다. 그래서 '독서법'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건 성경을 비롯해 기본적인 신앙서적 몇 권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들여다보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과연 그 분이 원하시는 건 뭘까. 그 답을 알기 전에 먼저 어떻게 읽어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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