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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농 Mar 19. 2017

기독청년을 위한 독서법

2. 일단, 비판하지 않는다.


자신이 지성인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보통, 글을 읽을 때 인간은 '확증 편향' 같은 게 분명히 있다. 시오노 나나미가 자신의 책 "로마인 이야기"에서 카이사르의 입을 빌려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말하지 않던가. 그러나 '확실히 알고 있지 않는 분야'를 독서하는 동안에는 불필요하다. 비판하지 않고 잠자코 그의 의견을 들어보자. 독서를 왜 하는가? 작가의 삶을 통해 가르침을 받고, 나의 삶과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함이다. 그럴려면 일단은 들어야 한다. '비판'은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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