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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농 Jul 06. 2017

파멸 속으로

누군가의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면, 우린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의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면,

그것이 분노의 감정이라면

우리는 무조건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


당신의 가족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가족 중 한 사람이, 진정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고 힘든 마음에 당신을 밀쳐낸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셈인가?


그때엔 답이 없다. 그저 그가 돌을 던지면 맞아주고, 울면 함께 울어주고, 인내할 밖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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