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Bossanova

아빠의 새 차

by 미농

아빠가 새 차를

샀다.


또 트럭이다.

남부럽지 않은 정도의 재산인데, 그는 도무지 돈을 쓸 줄 모른다. 쓸 줄 모르는 사람 같다. 가족을 위해 쓰려고만 한다.


완벽한 모든 것이 갖춰진 다음에야 엄마랑 여행을 다닌다고 한다. 당신의 걱정이 조금은 염려돼지만 그 말을 믿어보기로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