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조건>에서는 인생에서 오래 행복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 중 교훈점을 찾아 말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소개인물인 피렐리 씨의 감사하는 삶이다. 그는 일흔이 되자 일선에서 물러나 후계자들이 사업체를 훌륭하게 운영해나가는 것에 대해 감사했다. 또, 가장 절친한 친구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아내였다.’고.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으며, 한 사람이 죽으면 다른 한 사람도 따라죽을정도라고 말했다. 나도 내 아내를 더욱 사랑하며 서로를 의지하여 이 긴 항로를 여행해야겠다.
로버트 브라우닝의 말처럼, 나와 함께 늙어가자고, 인생의 절정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아내는 임신한 몸으로 밤잠 설치는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자녀를 뱃속에서 키우고 있다.
그런 아내에게 용기와 사랑을, 함께함을, 도움을, 같이 있음을, 내 몫을 다하고 싶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하며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해, 사랑한다.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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