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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신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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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농 Sep 07. 2021

축가


결혼한 지 3년인데,

아내에게 축가를 못 불러준 게 아쉽다.


차라리 아내에게 솔직히 물어봤더라면,

아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더라면


그런 일은 없었을 텐데...



물론 지나고 보면,

축가라는 하나의 이벤트보다는

결혼생활 자체가 중요하다는 데는 공감한다.


잘해주어야지,

더 사랑해주어야지


그래도 아쉬움은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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