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단점을 내세우는 유결점 마케팅 (flawsome marketing).
치토스는 손가락에 부스러기가 많이 묻는다는 단점을
오히려 임팩트 있는 마케팅의 무기로 사용한다.
이 부스러기에 치틀(cheetle)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상표까지 등록한다.
사람들은 치틀에 열광하며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 낸다.
감추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결점을 보여주고 단점을 인정할 때 그것이 개성이 되고 친밀한 관계가 시작될 수 있다.
유결점 마케팅의 본질은 진정성이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진정성을 꼽는다.
진정성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결점을 감추지 말고 인정하며 시작해보면
또 다른 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