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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누의 꿈 Mar 06. 2023

6. AI와 함께한 브런치 도전!

AI어시스트로 글을 쓰는 이유.

안녕하세요?

대략, 2일 만에 브런치에 글을 준비하고, 도전했다가 한 번의 낙방을 겪고,

10일 정도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를 하다.

드디어, 성공을 한 미누입니다.


글을 쓰는 것에 자신이 없어서

생각은 있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얼마 전부터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ChatGPT와 ‘뇌 가소성‘이라는 키워드를 알게 되어 AI로 블로그를 2일에 1 포스팅을 쓰는 것과 브런치를 준비하는 게 시작이었는데요.


‘뇌가소성‘을 짧게 요약해 보자면,

사람이 무엇인가를 하면, 우리의 몸은 그에 맞게 발전을 한다.라는 이론입니다.


저는 이것을 상당히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이론이라 생각하는데요.


보통, 재능이란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재주와 능력. 개인이 타고난 능력과 훈련에 의하여 획득된 능력을 뜻하죠.


저는 뇌가소성에 재능을 대입해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뇌가소성이 어떤 행동을 하면 그 행동에 따라 몸과 뇌가 발전을 하는 것이라면 사람은 경험을 축적해 발전을 하고 그것이 재능이 되는 게 아닐까?


물론, 신장의 차이를 극복하기는 힘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분야에서 실패해도 도전을 한다면 언젠가는 나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죠.


그러면, 왜 어떤 사람은 특정 분야의 일을 처음부터 아주 잘할까?라는 의문이 드는데요. 그것은 아마 해당분야와 연관이 된 다른 경험을 어디선가 해왔기 때문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요즘 한국은 선행 학습을 주로 시키는데요. 그 배경에도 이런 게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원래 글을 적는데 소질이 없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에 누군가와 비교를 당하게 되니. 자신감이 사라지고, 글 쓰는 것을 멀리하게 됐었죠.

하지만 , 이 이론을 접하고 도전을 해봤습니다.

저는 공대생이라 그런지 논문과 이런저런 글을 읽는 것은 자신이 있었거든요.

못쓰면 내 마음에 들 때까지 쓰자.라는 생각으로 도전을 해봤습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쓰는데 3일이 걸리더군요?


그리곤 생각했죠.

“글 쓰는 게 이렇게 어려웠나?”

누구는 유튜브를 보니 AI로 찍어내다시피 하던데. 막상, 저는 AI를 가지고 하나도 못 적으니 자괴감이 들더군요. (뭐 나중에 보니 그분은 저품질이 되긴 했습니다. 이유는 아래 보면 이해가 되실 거예요.)

하지만 그래도 저는 뇌가소성을 떠올리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 사람이 AI툴을 저렇게 활용하는 것은 나는 모르는 저 사람만의 경험과 실패가 있기에 저런 일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이죠.


저는 저만의 걸음으로 움직이다 보면 언젠가는 저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하며, 브런치도 도전했습니다.


뭐 아직도 제 맘에 드는 글이 나오려면 하루정도가 걸리는데요.


브런치도 처음에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AI툴이란 것이 명령만 하면 알아서 써주는 게 아니냐? 할지도 모르는데요.


AI가 쓴 글을 보면 단순하게 아는 지식을 나열하는 수준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에 맞게 그냥 쓰는 거죠.


더구나 영문으로 써도 번역해서 보면 수준이 떨어집니다. 뭐 나중에는 경험에 나오는 것도 적게 할 수는 있었지만 20% 정도는 부족한 게 느껴지죠.


거기에 ‘틀린 정보도 사실처럼 이야기’하는 일은 글을 쓰는 속도를 떨어지게 만들더군요. 검증도 쉽지는

않습니다.


결국, 어떤 명령을 하는가. 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결정되는 겁니다.


하지만,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글 쓰는 것도 속도가 붙고 노하우도 생기더군요.


예를 들자면,


현재, 사용중인 블로그 작성기

블로그 작성기

실제 적용

주제를 바꾸면 됩니다.

결과

이런 식으로 출력

이런 식으로 말이죠.

물론, 이 프롬프트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들게 올리려면 수정을 좀 해야 합니다.


초기 블로그 작성기

초기 블로그 프롬프트

하지만, 저도 한때 이런 프롬프트로 블로그를 쓰던 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브런치를 통과한 노하우는 제 마음에 드는 글이 나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덕분이 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실패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 걷기 위해 수십 번의 실패를 통해 성공을 이뤘을 것입니다.

저는 누군가 못하면 못한다고 뭐라 할 필요도 내가 잘하면 잘난 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지금은 이 일을 지금은 못하지만..

언젠가 그 사람만의 경험이 더해진다면 그 사람의 개성이 담긴 다른 결과가 되어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신을 믿고 도전하세요.

실패해도 내일의 나와 한 달 후의 나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한 계속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ChatGPT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매일 오후 4시쯤에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대답을 해드릴 테니. 댓글을 남기셔도 됩니다. 그리고, 전 사정상 휴대폰 하나로 브런치를 하니 최적화가 안 돼있어도 이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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