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어시스트
AI를 어떻게 알릴까?
요즘 저는 5일 동안 하던 생각은 이것이었고, 나름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처음이 힘들지 과정은 어렵지가 않거든요.
저는 사례위주로 알릴 예정이니 더 그렇고요.
여러분 요즘 유튜브에 ChatGPT 쓰는 법, AI로 그림 그리기, AI로 성우를 만들 수 있다.라고 하는 걸 보셨을 겁니다.
물론, 따라 해서 나름의 결과물을 내신 분도 있을 것이고, 그러지 못한 분도 계시겠죠?
거기에 한편으로는 “저건 저 사람이니까 되는 거지?”라고 애초에 포기하신 분도 계실 겁니다.
저는 AI를 잘하려면 그런 것들을 통해 배우는 것도 좋지만, 먼저 친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튜브에 나온 분들이 저것을 처음부터 잘했을까요?
보통 영상에 나올 만큼 자연스럽게 하려면 평소에 하던 것도 한두 번은 해야 저런 퀄리티가 나옵니다.
최소 세 번은 저것을 하니. 영상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겠죠.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영상을 만들 때, 그렇게 했거든요. 유튜브에는 아직 못 올렸지만요.
저는 AI와 대화를 하는 게 어려웠습니다.
뭐라 말을 적어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저는 자동화 엔지니어이자, 생산라인을 책임지는 관리자로서의 삶을 살아서 그런지.
누군가의 대화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접근하지? 그래서 생각한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아이가 되어보자.‘
어린아이는 궁금한 게 많습니다.
저도 어릴 때,
”이건 왜 이런 거야? “
라고 물었다가 뭔가 막힌 게 해결되니 신나서 계속 물어보다가 혼난 기억이 있는데요.
이 AI는 전혀 화도 짜증도 내지 않습니다.
이 녀석은 기쁘게 여러분의 궁금증과 문자로 해줄 수 있는 것을 하기 위해 반응을 할 겁니다.
이 ChatGPT는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대답하는데 정말 탁월한 능력을 보였습니다.
저는 물었습니다.
”오늘따라 몸이 쳐지는데 뭐가 좋지? “
”이 기사에서 이런데 이거 맞는 거야? “
”이 논문의 출처는 뭐지? “
”블로그 내용에 이 문장을 말한 근거는 뭐지? “
“오늘 이런 일이 있었는데. 왜 나는 기분이 안 좋지?”
부터~
“미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기업 10개만 적어줘. “
”딸꾹질이 안 멈추는데 왜 이러지? “
”나 고혈압 있는데, 타이레놀은 밥 먹고 먹어도 괜찮은 거야? “
”하루에 몇 시간을 자면 좋지? “
”비타민 d의 반감기는 몇 시간이지?
“이건 지용성이야 수용성이야.”
“이런 표를 만들어봐.”
처음에 한국어를 치는데 버벅됐는데 플러스를 끊고 좀 지난 요즘은 빨라지더군요.
그러던 중 뭔가 걸렸습니다.
”너의 블로그는 한국에서 쓰기 힘들다. 유치원 선생님 같이 ~다. ~까. 를 쓰지 않고 말할 수는 없어? “
”유치원 선생님 톤으로 말할까요?”
’어?‘
미국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상냥한 톤”, ”위압적인 톤“, ”아나운서 톤“ 등 다양한 톤이 있었는데요.
설마, 이런 게 한국에서 있을지 몰랐습니다.
“놀이방 선생님 톤.”, “반말체”,“초등학교 선생님 톤. “, “한국 여성 어조”등 정말 별별 것이 다 있더군요.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어느샌가부터는 물어보는 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그리고, 어조, 문체등 한국어의 다양한 옵션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하다면 ”한국어의 어조는 어떤 게 있지? “ 이런 식으로 물으면 됩니다.)
게다가 대화지만 이런 대화도 해본 사람이 잘한다고, 저같이 혼자서 생각하고 머리를 굴리는 사람한테는 피곤한 일에 가까운 행동이어 질문도 많이 못하겠더군요. (뭔가 뇌의 다른 부분을 쓰는 듯이 질문 몇 번 하면 맥이 빠지고 피곤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실 몇 번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과부하 때문에 이용을 못하기도 했죠.
그럴 때는 블로그와 브런치 글을 적었습니다.
하면 할수록 영양을 보내, 발전하는 몸과 뇌가소성이론을 믿고요. (참고로, 알츠하이머 환자나 나이 드신 분들에게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게 하는 것도 이 이론과 연관이 있습니다.)
풀리지 않으면, 좀 쉬다가 그 일과 비슷한 다른 것을 하면 발전이 빠르다고 했거든요.
‘나는 지금은 못하지만 언젠가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수첩 한 군데에 적은 이 글을 보며, 브런치 글을 적고, 고치고 하다가 막히면 AI를 괴롭히고(?) 하다가 막히면 블로그를 쓰고 이 세 가지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편한 건 아니었습니다.
매일 유튜브에서 AI툴을 가지고 이것저것 활용하고, 쓰는 것을 보면
“나도 저 사람처럼 저렇게 해야 하나?”
“뭔가 나만 뒤처지는 것 같고, 뭔가 이건 아닌 거 같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면, 뇌가소성 보고 적었던,
‘나는 나의 걸음으로 결과를 낸다.’
이 문구를 보면서 느낀 걸 보며 참고 계속했습니다.
솔직히, 처음 하는 일이라 그런지 툭하면 막히더군요. 그럴 때면, 인터넷과 유튜브를 보며 계속 도전했습니다.
브런치의 글도 몇 번 식이나 고치고, 또 고친 결과물입니다.
처음에 1화의 적은 브런치의 글이 200자였습니다.
그런 글에 살을 붙이고, 고치고를 반복하니 3,000자가 되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 뭔가 결과가 나오더군요.
오늘은 결국, 브런치도 작가에 당첨되었고, 블로그도 조만간 에드센스던가? 하는 것에 심사를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유튜브도 할 겁니다.
물론, 유튜브 동영상도 만들고는 있지만 안 하던 프로그램이라 어렵더군요. CAD나 도면 보는 것은 참 쉬운데 말이죠?
저는 목표가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이렇게 하나하나 결과를 내고, 하는 것을 기록하면서 나아가다 보면 다른 누군가가 스스로 제가 하는 것 중에 자신에게 맞는 걸 찾아 도전하여 결과를 내는 겁니다.
전 저를 따라 하면 얼마를 번다는 소리와 수익을 낸다는 말을 안 할 겁니다. 저는 그냥 이런 길도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게 목표입니다.
굳이 저를 따라 하지 않으셔도 돼요.
남는 시간에 돈을 안 들이고 도전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 이것만 하지 않을 겁니다. 새로운 것은 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안되더라도 언젠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될 겁니다.
여러분 정말 평소 유튜브를 보지도 않고, 브런치도 보지 않고, 블로그도 하지 않던 저도 했습니다.
결과물이 좋지 않더라도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명 뇌가소성 이론에 따라 여러분은 발전할 것이고, 오늘은 못 하던 것도 내일이면 더 좋은 결과물로 고칠 수 있을 겁니다.
맞춤법이 틀려도 요즘은 오타를 자동으로 수정해 주는 기능으로 수정하면 됩니다.(참고로 이건 두 번은 꼭 돌려보세요.)
여러분 도전하세요. 자신의 걸음으로, 포기하지 않으면 여러분도 언젠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