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어시스트
여러분은 살면서 모르는 것을 물어보다 좋지 않은 일을 당한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좀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좀이 아니라 아주 많네요.
언제나 피곤하고 차가워 보이는 대답을 하긴 하지만 한국말이지만 알 수 없는 언어를 말하는 의사 선생님부터, 학교의 선생님, 말을 돌리고 힘들어하는 부모님, 교수, 군대의 선임, 직장의 상사 등등 정말 저의 주변에 사람들은 뭔가 물어보는 것을 대답해 주는 것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이런 물어보는 것을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AI툴이 나왔습니다.
(뭐. 틀린 대답도 하지만요.)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한번 소개를 시켜보겠습니다.
내용을 보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고, 물어보세요.
뭐 저 녀석은 대화가 취미라니 심심하면 대화도 나눠보세요. 한국말도 참 잘합니다.
하지만, 일상도 중요하니 너무 오래 붙잡고 있으면 안 되겠죠.
이 녀석은 말이죠. 윤리규범 내에 있는 대부분의 물음에 대답을 해줍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전편에서 이 녀석의 기능을 어떻게 쓰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인데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숙제를 해야 하는데 과제가 () 이거야. 혹시 알아? “
”닭은 왜 알을 낳지? “
”물에 몸을 오래 담그고 있으면 피부는 왜 쭈글 해질까? “
“XX교과서에 적힌 내용이 있는데 이해가 안 돼.”
“저 사람이 이럴 때, 이런 말을 했는데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 돼.”
“이런 내용의 기사가 있는데 해결책이 뭐지?”
“선생님이 이런 말을 했는데 이해가 안 돼.”
“이런 문제를 이렇게 푸는데 난 모르겠어. “
”주변에 애들이 괴롭혀. “
(이건 자살 상담 ‘1393’로 해결이 될 때까지 거세요. 경찰이 해결이 안 되면 계속 거세요.
대화의 시작은 “죽고 싶어요”를 추천합니다.
위의 센터는 비밀보장도 철저하지만 옵션이 막강합니다. 참고하세요.
흠. 이야기가 따른데로 새 버렸네요. 이해해 주실 거죠?)
“엄마가 혼냈는데 왜 혼났는지 모르겠어. “
“나는 한국에 사는 누구누구야 나는 열심히 일하지만 왜 가난하지?”
“학원에서 배운 내용이 이해가 안 돼.”
등을 물으셔도 됩니다.
만약,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위의 답은 어려워. 10살짜리 아이가 들어도 이해가 가능하게 말을 해줘. “
”자세히 말해줘. “
”설명은 너무 딱딱하니까. 놀이방 선생님톤으로 말을 해줘.“(아나운서 톤, 초등학교 선생님톤 등 다양한 톤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물으면 됩니다.
그리고 대답의 정보가 이상하다 싶을 때는 다른 대화창으로 바꿔서 물으세요.
하지만, AI가 말한 글을 딱딱해요. 그러니 자기의 것으로 적고, 이상한 것이 있으면 위의 방식대로 물어보는 거예요.
아니면, 이건 내 스타일의 글이 아니야.라고 물어도 됩니다. 그걸로도 여러분의 능력은 오를 겁니다.
앞서 6편에서 말했듯이. 뇌과학과 여러 과학적 이론에 따르면 여러분은 무엇을 한 번만 해도 몸은 다음에 잘할 수 있게 영양분을 보내고, 두뇌를 기관을 더 만들어 다음에는 잘할 수 있는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 못하면, 다음에 한번 해보시면 됩니다. 숙제도 하다가 안되면, 잠시 다른 숙제나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도전해 보면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 겁니다.
자 그러면 ChatGPT를 더 효율적으로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가?인데요.
저는 보통 아래의 순서대로 합니다.
1. 우선, 목표를 정하세요.(예 : 브런치 작가 도전!)
2. 그리고, 무슨 글을 적고 싶다면 넘기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르겠으면? ChatGPT에게 물어보세요.
> 난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데. 무슨 글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 주제 10개만 말해줘.
> 난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데. 나는 공고, 공대를 나와 이런저런 일을 해서 아는 게 없어. 뭘 적어야 하지?
> 난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데. 대충, 마음 가는 대로 적을래. 어떤 주제가 좋을까?
이런 식의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3. 주제가 정해졌다면, 주제에 따라 적으면 되는데요? 이게 쉬운 사람도 있지만, 어려운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물어보세요.
> 내가 브런치에 글을 올릴 건데. 주제는 이거야 이것에 맞는 제목과 내용을 간략하게 3개만 적어줘.
> 내가 브런치에 글을 올릴 건데. 이런 주제로 적을 거야. 나는 이 주제에 어느 부분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맞는 제목을 5개만 적어줘.
> 내가 브런치에 글을 올릴 건데. 나는 이런 상황을 겪었고, 다른 사람은 이런 걸 통해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 여기에 맞는 주제를 꺼내줘.
4. 제목도 정하셨나요? 제목에 맞춰 대충, 적고 싶은 내용을 적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위의 방식을 하셔도 되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 위의 글을 브런치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 스타일의 제목과 내용을 구성해 줘.
(위의 질문은 다양한 응용이 되는데요. 그것은 나중에 설명할 내용입니다.)
> 내용이 나오면 다시 질문을 던집니다. 이 내용은 브런치 독자를 만족시킬 수 있고, 유익한 내용일까?
> AI가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참고를 할 수 있고, 거기서 내가 적고 싶은 부분을 다른 곳에 적어 결과물을 만듭니다.
> 제목에 따라 섹션도 나눠줘.
AI툴을 활용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누가 알려준다고 해서, 그 방법만 따라가는 것은 전부 쓰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위의 방법은 제가 5일 전에 사용했던 방법을 기반으로 계속 수정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쓰는 방법도 다르고 제가 사용하는 게 달라지는 게 눈에 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AI를 써보지 않고,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저 이상의 내용은 의미가 없기에 저 정도만 적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위의 방법이 전부는 아닙니다.
저것은 정답이 아니에요. 더 좋은 방법은 많고, 여러분에게 맞는 방법이 저 안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프롬프트는 개인이 어떻게 다루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물을 내는데요.
저는 앞으로 여러분에게 이렇게 AI툴 ChatGPT를 사용하는 방법을 써 나갈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위의 내용도 한 번에 소화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을 텐데요.
사람은 나이가 먹어도 계속 발전한다는 이론을 믿으시고 도전하시면 됩니다. 결과물이 안 좋으면 나중에 또 고치면 되니 좌절하지 마세요.
분명, 여러분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다음에는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