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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누의 꿈 Apr 01. 2023

개인적인 생각의 일부

일기, 생각.

2023년 3월의 네 번째의 금요일

서울 미세먼지 155, 내 동네 150, 방은 12다.


일기의 기능인 기록의 기능.

기록을 남겨야 하는데

빙의 검색 기능이 별로다.

최신 정보를 색인하기는 하지만 기사를 색인하는 게 아닌 블로그나 이름 없는 신문사의 기사만 검색한다.


거기에 색인된 자료를 토대로 구성되기에 원본 정보의 질이 떨어지면 결과도 질이 떨어진다.


학습은 2021년도로 제한되고 저작권이 걸린 정보를 못 본다.


내가 직접 학습시키거나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방법은 일반인 대부분이 쓰는 방법이 아니기에 제외한다.


요즘 AI를 보면 정보의 격차란 것이 새삼 느껴진다.

이미 대기업은 AI의 무서움을 느꼈는지 최신 정보의 습득을 막았다.


그리고, 당분간 저작권을 푸는 것을 기간을 늦추겠다는 곳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도 전보다 떨어졌다.


이런 조짐 때문일까?

머스크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은 AI개발을 6개월만 늦추자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거기에 캠페인에 참여한 누군가는 OpenAI를 고소했다.


나는 그냥 저건 명분을 위한 연극으로 본다.

AI기술은 중국 때문이라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AI서비스 시장을 차지한 곳과 정보를 쥐고 있는 곳이 앞으로 키를 가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어떻게 될까?


아는 것은 많지만 논란이 되는 부분이 많기에 모르겠다.


적고 싶은 글은 많다.

지금부터 적는 이야기는 그중 가장 한국과 연관이 깊은 부분만 추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시각으로 쓴 것이다.


"성과중심", "경쟁중심"

1950년대부터 일본에서부터 독처럼 퍼져 한국 사회의 교육과 기업 문화. 사회 전반을 물들인 일본의 경영철학인 "성과중심", "경쟁중심" 체제.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는 성과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물리적, 정신적으로 격리될 수 있고, 이는 일본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도 한다.

"성과중심", "경쟁중심" 체제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

일본에 ’ 히키코모리‘가 생긴 원인이자 한국의 젊은 층에 벌어지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문제.

국민 10명 중 4명이 앓고 있는 우울증의 원인.


펜타닐과 합성마약이 청소년에게 퍼지는 심각성.

이것의 중독성은 한 번만 해도 치명적이다. 얼마 전까지 병원에서 처방을 했었고, 친구에서 부터 친구로 전파 됐었다.


부동산과 금리, 자영업,택시.

청약과 전세제도로 망가진 부동산 부실과 혈세 투입.

토건 세력의 돈잔치와 비리 말도 안 되는 PF?

애초에 외국의 금융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전세를 말이 안 되는 정책이라 한다.

그냥 집주인이 ‘보증금’으로 뭘 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정책.

청약은 참.. 논란이 많으니 언급 안 하겠다.

하지만,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개입을 하는 이유는 결국 청약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을 유지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유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과

그 덕에 달러보다 원화가 싸져서, 외국에서 구입하는 에너지 자원의 가격이 높아지고 한전과 가스 공사의 빚과 수입하는 물건들의 물가가 오르는데 언론은 이걸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실태와 가짜 뉴스들.

사실, 영끌을 부추긴 것은 언론이라 생각한다.

금리를 올릴 때, 힘들어질 자영업자들과 지금도 자동화가 되어 대기업으로 흡수되는 문제.


택시 업계를 고사시키고 대기업에 흡수시키는 문제.


이걸 외면해야 할까?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가 섞여있어.

경제적인 시점에서 이야기를 했다.

다만, 마약의 심각성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이것 역시 ‘고위층’과 연관되어 있는 문제이니.

이 이상의 언급은 힘들다.


결론은 나는 힘이 없고, 미래세대가 살 세상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P.S 정제를 하느라 늦은 어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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