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은

직구로 말해요

내가 대화하는 방법

by 하루에


직구(直球)로 말해요


솔직한게 좋아서요.

애매함을 줄이고 싶어서요.

서론을 길게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요.

누군가 내게 말을 건낼 때에도 직구가 더 편해요.


변화구에 약해서 그런가 봐요.

시를 좋아하지만 시의 은유와 함축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그래서 때로는 상대가 당황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남자사람과 애매한 감정으로 얽히는 게 불편할땐

이렇게 물어봐요.


이거 인류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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