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은

너의 이름은

by 하루에


나의 인디언식 이름은?



인터넷에서 '인디언식 이름 짓기'로 검색해 보니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이름을 지을 수 있네요?!


“날카로운 바람은 말이 없다”


저의 인디언식 이름이에요.


“날카로운 바람은 말이 없다” 씨,

“날카로운 바람은 말이 없다” 고객님…

“날카로운 바람은 말이 없다” 언니,


그럼 이렇게 불리우는 건가..?



가까운 사람들이 우리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있지요.

나의 별명은요..


@O별이

오래 전, 회사 출입문 앞에 외부 방문객을 위한 직원 연락처가 붙어 있었어요.

그 리스트에는 직원 보호를 위해 이름의 마지막 글자가 *로 표기되어 있었어요.

리스트에서 제 이름을 본 선배가 그 때부터 10년도 넘게 저를 “O별(*)아~” 하고 부르네요 ;)


@이멜다

회사 책상 밑에 신발을 다섯 켤레 정도 두고 다녀요.

기분에 따라, 미팅의 성격에 따라, 갑작스런 저녁 약속에 맞춰 골라 신는 재미가 있으니까유! ;)


어느 날 내 책상 밑을 본 상무님이 놀라며 하시는 말.

“OOO, 이멜다구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삶, 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