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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에 Oct 11. 2021

여름밤, 그리고 서울숲


언제나 한여름밤이었다.

설레는 일이 일어나는 순간은... ;)



여름밤, 그리고 서울숲


BGM - Summer Night



여름이 좋다.

여름 + 밤이 좋다.


여름밤,

함께 서울숲을 걷는다는 건

그대가 좋다는 뜻이다.


애써 느리게 느리게 걷는데도 시간은 어쩜 이다지도 빠르게 흐르는 고야...


한낮의 더위도 에어콘의 차가움도 없는 이 곳은

싱그럽다.

상쾌하다. :D



(' 남자' 한국말에 서툰 Korean American이다.)


 남자 : 여름 activity 아하는거 있어요?

 여자 : kissing

그 여자 : 농담이에요~ ㅋㅋ

그 남자 : 나도!

그 남자 : 나는 농담 아님

그 여자 : ㅋㅋㅋㅋㅋ

그 남자 : You know you're teasing me right?

그 여자 : teasing이 모에요...? (괜히 못알아듣는 척 ㅋㅋㅋ)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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