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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에 Oct 17. 2021

필라테스 암호


필라테스를 하고 있어요.
살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라 마지못해 운동을 하려니 오래 지속한 운동이 없어요...;;;
유일하게 꾸준히 하고 있는운동이 필라테스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꽤 오래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데 아직도 선생님의 설명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
척추를 천장으로 쭈~욱 뽑아낸다는 생각으로...
(그것이 어떤 느낌이죠..?)
배꼽을 가슴 쪽으로 끌어올리세요.
(배꼽이 안올라가요…!)
척추를 말아서…
엉덩이 양쪽을 모아서 붙여주시고요
(그렇게 되지가 않는데요??)
척추가 하나씩 분리되듯이….
척추 사이를 늘려가시면서요

(에엥? 척추 사이를 어떻게 늘리죠?)

"



히유...
똑띠 알아듣진 못하지만 하고 나면 상쾌한 건 마찬가지(?) 같아요~! 헤헿

그리고 운동 안가는 날엔 집에서 럼블롤러로 딥티슈 마사지를 하는데요...
롤러를 너무 하드한걸 샀더니... 할때마다 눈물이 나네유..... ;;;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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