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관한 나의 생각

인공지능 AI 써보셨나요?

by 민쌤

오늘의 글감입니다.

인공지능 AI 써보셨나요? 어떠셨나요? 편리하던가요? 아니면 쓰면 쓸수록 멍청해지던가요? 의지하게 되던가요? AI 저작물이 나만의 창작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닌가요?

쓰면서 부끄럽진 않으셨나요? AI에 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처음에는 분명히 편리했습니다. 정리되지 않던 생각을 빠르게 구조화해 주고, 막혔던 문장에 실마리를 건네주기도 했습니다. 시간을 아껴주고, 반복적인 노동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AI는 분명 강력한 도구입니다.


AI를 그대로 의지하다 보면 멍청해지기보다는, 생각 근육이 약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AI에 맡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글감을 정리하거나 맞춤법을 다듬을 때, 혹은 조사할 자료나 책을 찾을 때는 네이버나 다른 검색 사이트보다 빠르고 효율적일 때가 많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정보가 항상 명확하거나 충분히 검증된 것은 아니고, 무엇보다 글에서 가장 중요한 ‘감성’은 담아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AI가 만든 문장은 때 호는 어색하고, 부드럽게 흐르지 못합니다. 결국 저는 AI를 완성본이 아닌, 참고용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AI는 글을 대신 감성적으로 추억해서 쓰지 못합니다. 고민해 주지도, 생각하지고, 책임져 주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끝내 남는 것은 사람의 경험과 추억, 사람의 질문과 선택, 그리고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수정입니다. AI 도구로 쓰는 글은 편리해질 수는 있어도 ‘나의 글’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범위와 규정을 정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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