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주 서는 용기 (서평)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나는 그동안 ‘열심히 사는 것’에는 익숙했지만 '나를 바라보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우리는 늘 더 잘하려고 애쓴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과를 내고,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놓치고 산다.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이 책은 그 질문을 피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질문이야말로 삶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두려움에 대한 관점이었다. 나는 늘 두려움이 없어져야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두려움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다.”
그 말을 읽는 순간 그동안 내가 미루고 있었던 많은 일들이 떠올랐다. 결국 나는 두려움 때문에 멈춘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핑계로 멈춰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특별한 기술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아주 단순한 진실을 말해준다.
“나를 마주하라”
그 단순한 말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느꼈다. 하지만 동시에 확신하게 되었다.
나를 마주하는 순간,
삶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는 것을.
“자신을 아는 것이야말로 모든 지혜의 시작이다.”
– 소크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