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글쓰기 계획, 잘 실행되고 있는가?

나만의 약속, 나만의 시간

by 민쌤


글쓰기 계획, 잘 실행되고 있는가?


생각지도 못하게 브런치 작가가 되면서 하루 한 편 글쓰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오늘로 벌써 12일째, 다행히 단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다. 글쓰기 외에도 매일 독서를 하고 있고, 지금은 125일 동안 필사하기에도 도전 중이다.


나의 하루는 늘 바쁘다. 오전에는 집안일과 운동, 그리고 글쓰기를 마쳐야 하고, 낮에는 학원 수업을 한다. 저녁에는 독서와 필사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중간중간 여유가 생기면 좋은 사람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이런 삶을 두고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 받지만, 하루 일과를 미리 계획해두고 그에 맞춰 움직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하루가 24시간밖에 되지 않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하루 계획은 마치 일머리를 쓰듯,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대별로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배치해두면 훨씬 수월하다. 이렇게 계획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습관은 몇 년 전부터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여기에 글쓰기가 추가된 것이다. 사실 글쓰기가 가장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는 큰 무리 없이 잘 해내고 있다. 앞으로는 글쓰기 시간까지 고려해서 다시 하루 일정을 정비할 필요는 있겠지만,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


무엇이든 매일 실천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목표를 너무 높게 잡기보다는 작고 실현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조금씩 성공을 경험하다 보면, 만족감이 생기고 그 힘으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기 전에, 그 목표가 지금의 내 상황에 잘 맞는지 한 번 더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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