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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선미 Feb 23. 2024

당신의 고정 마인드셋 페르소나의 이름은?

캐럴 드웩의 <마인드셋>을 읽는 한 주의 마지막 날이었다.


누구나 자신은 고정 마인드셋이 아닌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라고 자신한다.

하지만 '가짜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이 있고 그들에게 나타난 문제점이 있었다.

인간이라면 모두 고정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고 성장 마인드셋과 혼합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49 :51처럼 근소한 차이라도 성장 마인드셋으로 변화하여 성공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고정 마인드셋이 언제 나를 자극하는지 그 포인트를 알아내야 한다.

대부분 어떤 일을 하다 막다른 길에 몰렸을 때, 압박받을 때, 고난에 빠졌을 때, 비난받을 때,

불안하고 슬픔 등의 감정에 치우칠 때 고정 마인드 셋을 불러낸다. 아주 당연한 일이다.







내 마음속의 고정 마인드셋 페르소나는 내 귀에 뭐라고 자꾸 속삭인다.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네 실패가 네 탓만은 아냐.'

' 너 그럴 줄 알았어.'


이런 고정 마인드셋 페르소나는 자꾸 나의 변화를 성장을 가로막는다.

이런 순간마다 내 고정 마인드셋 페르소나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교육을 시켜야 한다.


'너와 나는 이미 함께 한배를 탔어'라며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함께 가자고 손을 내민다.


살살 꼬드기듯이 진심으로 나 한번 꼭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고정 마인드셋을 성장 마인드셋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다.

이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오늘 내가 배우고
성장할 기회는 무엇인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는 이 계획들을 실천할 것인가?




기본적인 욕구 앞에, 도전 앞에서, 역경 앞에서, 노력에 의해, 비판에 대해, 남의 성공에 대해

잠재력을 발휘해 최고의 성과를 낸다.






페르소나의 뜻

개인이 사회적 요구들에 대한 반응으로 밖으로 표출되는 공적 얼굴
즉,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표출되는 얼굴



우리는 변화하기 위해 엄청 애쓰지만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그 변화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변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고 소개 글에 매일 '변화와 성장을 꿈꾸는(전하는)'이라는 인사글을 쓰다가 작년 하반기부터는 '읽고 쓰는 삶'이라고 바꿨다.


매일 내가 내 입으로 말하는 힘이 얼마나 큰 지 알기 때문이다. 마음가짐 곧 믿음이 성장 마인드셋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나의 고정 마인드셋 페르소나의 이름은 '호기심 선미'였는데 오늘부터는 '증명하는 선미'로 불러야겠다.


호기심으로 때론 열정으로 일만 벌이기를 좋아하고

끝마치지 못하는 나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하나씩 하나씩 마무리 지어보자.





이 글을 읽는모든 분들이

당신의 고정 마인드셋 페르소나에 이름을 붙여주자.

그리고 오늘부터 잘 교육해 보자.

한 번뿐인 인생, 여정에 동참해야 하는 친구라 생각하고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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