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기원전 300년 무렵, 중국 전국 시대 송나라 출신의 철학자)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위대한 아름다움을 관조하는 법을 배우면서 소요유(逍遙遊)의 지극한 자유 누리는 법을 깨달을 수 있다. 생성과 소멸, 삶과 죽음을 동일시하는 장자의 자유로운 사상
_오십에 읽는 장자 p.8
당신은 큰 나무를 갖고 있어도 별다른 쓸모가 없다면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드넓은 곳에 심어 두고,
그 곁에서 서성이고, 또 한가로이 쉬다가 나무 아래에 누워 눈 붙일 생각은 왜 하지 않는지요.
그 나무는 누군가의 도끼에 찍힐 일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누군가의 해를 입히지도 않고요. 쓸모는 없습니다. 하지만 고통도 없습니다.
_내편 <소요유 >중에서